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비하비 열매 (문단 편집) == 능력 == 너무나 강력한 능력의 부작용으로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자는 열매를 먹은 순간부터 나이를 먹지 않는 저주에 걸린다. [[슈거]]는 실제 나이가 22살로 열매를 먹은 지 12년이나 지났지만, 육체만은 10살이다. 하지만 이 점을 다르게 보면 하비하비 열매를 먹기만 해도 [[불로장생]]의 몸이 되는 셈인데, 죽임을 당하지만 않는다면 영원히 살 수 있는 몸이 되는 것이다. 당장 불로 수술이 가능한 [[수술수술 열매]]가 복용자의 목숨을 대가로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정말 큰 이점이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attachment/하비하비 열매/Example.png|width=100%]]}}} || || [[슈거]]가 순식간에 '백마' [[캐번디시]]를 광대 장난감으로 만든 장면. || 능력자의 손에 닿은 자는 장난감이 된다. [[드레스로자]]의 명물 살아있는 장난감은 전부 하비하비 열매의 힘으로 장난감이 된 사람과 동물이다. 별도의 준비 동작 없이 그냥 손으로 만지기만 하면 된다. '백마' [[캐번디시]]는 [[슈거]]의 어린 겉모습에 방심하여 접근을 허락하고 말을 걸다가 장난감으로 변하고 말았다. [[매료매료 열매]]나 [[수술수술 열매]]가 손동작을 취하거나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장점이다. 장난감으로 변한 존재는 능력자가 기절하기 전까지 '''평생 장난감으로 살아야 한다.''' [[드레스로자]]에서 제일 먼저 장난감이 된 [[퀴로스]]는 무려 10년 동안이나 장난감으로 지냈다. 하비하비의 힘으로 장난감으로 변한 자는 일방적으로 '계약'을 전달받는다. 말만 계약이고 실제로는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자가 요구조건을 읊으면 절대복종해야 한다. [[슈거]]가 요구하는 조건 대체로 '인간에게 위해를 끼치지 않을 것'과 '[[돈키호테 패밀리]]의 명령에 복종할 것'이다. 장난감으로 변한 존재는 '''[[존재의 소멸|모두의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.]]''' 처음부터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것으로 여겨지기에 당사자가 장난감으로 변하기 전에 했던 행적도 모두에게 잊힌다. [[스칼렛(원피스)|스칼렛]]은 퀴로스가 외다리 병정이 되자 꽃밭에서 기다리라는 퀴로스의 말을 잊어버리고 꽃밭에 나와서 마을을 떠돌다 [[디아만테]]가 쏜 총에 맞고 죽었다. 아무리 겁이 많아도 동료를 위해서라면 [[세계정부(원피스)|세계정부]]의 깃발마저 태워버리는 [[우솝]]도 [[니코 로빈]]이 장난감이 되자 로빈을 잊음으로써 정신력이 [[이스트 블루]] 겁쟁이 시절로 퇴화했다. 단순히 잊히는 것은 물론이고 이와 관련된 기억도 왜곡된다. 어처구니없는 기억이라도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것도 이 열매의 무서운 점 중 하나이다. '송곳' [[칭자오]]는 [[사이(원피스)|사이]]와 [[부(원피스)|부]]가 장난감이 되자 손자들의 존재를 까맣게 잊고 '후계자가 없어서 몸소 팔보수군을 끌고 드레스로자에 왔다'고 기억이 바뀌었다. 남편이 장난감이 된 어느 아이 엄마는 자신이 처녀인 채로 자식을 낳았다고 기억이 왜곡됐지만 아이 엄마는 물론이고 주변 사람들도 그걸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. 기억 소거는 장난감도 예외가 아니다. 서로 아는 두 사람이 장난감이 되면 서로 잊어버린다. 현상금 사냥꾼 듀오 [[압둘라&제트]]는 둘 다 장난감이 되자 양쪽 모두 자신이 줄곧 혼자 활동해온 외톨이 늑대였다고 생각하게 됐다. 톤타타족은 단체로 슈거를 공격하다가 앞에 있던 동료가 장난감으로 변하는 걸 봤지만, 기억이 삭제되면서 '갑자기 허공에서 장난감을 소환했다'라고만 생각했다. 하비하비 열매의 능력을 알고 있어도 하비하비 열매의 기억 소거에 저항할 수 없다. [[퀴로스]]는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잊힌 것처럼 자신도 다른 사람을 잊었을 거라는 정답에 도달했지만 결국 잊은 기억을 떠올리지 못했다. 기록물은 건드릴 수 없지만, 이 또한 전 세계 범위의 기억 조작 능력 때문에 별 의미는 없다. [[퀴로스]]의 전적이 적힌 흉상이 [[코리다 콜로세움]]에 그대로 남아 있었는데도 퀴로스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으니까 '죽어가는 죄수들이 만들어낸 이상의 전사'나 '언젠가 자신도 3,000전 전승을 기록하고 콜로세움에서 나가고 싶다는 소망의 형상'이라고만 생각했다. '상어베기' [[바스티유]] [[해군 중장(원피스)|중장]]은 콜로세움에 있는 악명 높은 해적들을 나오는 대로 체포하러 왔는데, 이들이 장난감이 되자 '리스트에 모르는 이름이 많다', '우리가 누굴 체포하러 왔더라?' 같은 식으로만 생각했다. [[돈키호테 패밀리]]는 이런 사기적인 기억 삭제 능력을 이용해서 방해되는 인물의 존재를 이 세상에서 지워버렸다. 장난감이 정체를 밝혀도 믿어주는 사람은 없기에 슈거는 장난감에게 '자신이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발설하지 말라'고 요구하지 않았다. [[돈키호테 패밀리]]가 [[드레스로자]]를 지배했을 당시에는 장난감이 된 사람이 새살림을 차린 연인에게 자신을 떠올려달라고 호소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였으나, 그저 자신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'인간병'에 걸린 장난감이 헛소리한다고 여겨서 누구도 그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다. 그리고 '고장 난' 장난감을 기다리고 있는 건 폐기 처분이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